21. 나의 가슴이 쓰리고 심장이 찔린 듯이 아파도,
22. 나는 우둔하여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나는 다만, 주님 앞에 있는 한 마리 짐승이었습니다.
23. 그러나 나는 늘 주님과 함께 있으므로,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잡아 주십니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마침내 나를 주의 영광에 참여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25. 내가 주님과 함께 하니, 하늘로 가더라도, 내게 주님 밖에 누가 더 있겠습니까? 땅에서라도, 내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26. 내 몸과 마음이 다 사그라져도, 하나님은 언제나 내 마음에 든든한 반석이시요, 내가 받을 몫의 전부이십니다.
27. 주님을 멀리하는 사람은 망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정절을 버리는 사람은, 주께서 멸하실 것입니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나에게 복이니, 내가 주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주께서 이루신 일들을 전파하렵니다.

어떤 사람은 신앙생활도 적당히 거리를 두고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신앙은 인간중심의 신앙입니다. 성도의 신앙은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거리는 가까이 하면 할수록 복입니다. 예수님과 적당히 거리를 두는 신앙은 위험한 신앙입니다. 예수와 그 따르는 자와의 거리는 천차만별이지만 거리 감각이 마비되면 배신자, 변절자 되고 맙니다. 그리고 조금만 위험이 오면 버리고 도망갑니다. 우리 하나님은 자기를 가까이 하는 백성들에게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것이야말로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죄의 벽이 가로 막고 있어 결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자들입니다. 이런 우리를 하나님과 가까이 하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가까이 하십시오. 주님과 가까이 하면 하늘의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께 가까이 가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 주님과 함께 동행 하는 그런 사랑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