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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초원지기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를 다녀와서(초대목장, 김재환 목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6-17 17:47:45 조회수 18


안녕하십니까, 초대 목장 김재환 목자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과 지금도 이 자리를 불안하게 바라보고 계시는

목사님,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66일부터 8일까지 23일 일정으로 경북 문경에서

[한마음이 세우는 주님의 교회]라는 주제와 [신뢰. 순종. 동역]이라는 부제로

초원지기 또는 조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36개 교회 24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구르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 참석까지 합하면 네 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목자의 역할은 끊임없이 자기를 다듬고 자신의 영성을 갈고닦아 목원을

섬기는 자리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여 될 수 있으면 참석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항상 제 의지는 없고 목녀 마음대로 신청합니다. ^.^)

 

언제나 바쁜 삶이지만 요즘은 특별하게 더 바빠 참석 하루 전까지도

과연 참석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들었으나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10년 목장을 하면서 좋은 기억보다 안 좋은 기억들이, 또한 힘들었던 상황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면 미리 준비하시고 예비하신 하나님의 영광으로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쉼과 활력,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목장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목사님들의 강의와 매 순간 마다 새로운 말씀을 주셨습니다.

가장 많은 감동과 눈물은 둘째 날 저녁 목사님의 세족식이었습니다.

내 발도 그렇게 깨끗하게 씻지 못하는 데 목사님께서 발가락 하나하나 정성스레 닦아 주시는 모습에 쉴 새 없이 콧물과 눈물이 흘러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단 한 번이라도 (목녀와 아이들 빼고) 다른 사람의 발을 닦아 준 적이 있었던가를

생각해 보니 앞으로 목사님처럼 발 닦아 주는 목자로 거듭나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드는 생각은 발에 각질이라도 제거하고 올 것을 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예일교회 성도 여러분!

목장이라는 배에 승선해서 천국으로 가는 여정에 잘 순응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승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승무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승객은 주변을 관광하면서 승무원의 안내에 잘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승무원은 선장의 말씀과 승객을 보호, 배의 상태 등 전반적인 배의 규정을 살펴봅니다.

선장은 배의 진로와 목적지까지 잘 도착할 수 있는 책임을 가지는 사람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어느 자리에 계시나요?

 

이번 컨퍼런스에서 여러 초원지기 목자님들의 간증을 듣고 몸 둘 바를 몰라 눈을 뜰 수 없었습니다. 바다의 폭풍우 한가운데 있을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천국을 향해 푯대를 세우고 가는 모습에서 많은 존경심과 우러름을 표하며 저도 다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세미나를 사모하면서 하나님께 올려드린 기도는 행복한 목장이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에게 목장이 과연 행복한가?

그냥 의무감과 사명감만으로 목장과 목원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심각하게 고민하던 시간이었습니다.

역시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번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말씀을 주셨는데 [사명은 어쩔 수 없이 책임감으로 하는데 기쁨은 웃으면서 한다]였습니다.

재환아 어떻게 해야 행복한 목장이 될까?

웃으면서 기뻐하며 목원들을 섬길 때 행복한 목장이 되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주셔서

돌아오는 길이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말들과 머릿속에 떠도는 말이 참 많았었는데 이렇게 두서없이 적다 보니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어떤 일보다 목장을 통하여 한 영혼이 구원되고, 그 영혼이 건강한 목원으로

훌륭한 신자와 리더로 세워지는 것을 보는 것처럼 행복하고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이

또 있을까요?

(초대 목장 여러분! 사랑합니다. ♡♡♡)

 

사랑하는 예일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각 목장마다 위로와 치유를 주시며 건강하고 행복한 목장을 위해 축원하고 계실 것입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끝나면 좀 그렇지요.

대본대로 읽지 않는다고 간증의 자리에 서지 못하고

목원들 또한 목자 닮아서 대본대로 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생긴 걸 어떻게 합니까?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습으로 생각대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위로는 세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저녁 오겹줄 기도모임에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말주변이 좋다]였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말주변이 좋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 없는 저로서는

나름 목장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는 자리였습니다.

(저야말로 목장이 꼭 필요한 사람으로 생각됩니다.)

 

두 번째는 소개 순서를 알리는 목자님들의 멘트와 간증하시는 목자님들 전부

[목장을 만나 행복한 남자]였습니다. 저는 과연 [목장을 만나 행복한가]를 반추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이튿날 저녁 오겹줄 모임이 끝난 후 김형민, 박소연 목자 목녀님과

컵라면 파티였습니다. 목녀님께서 먼저 번 목자,목녀 수련회에서 먹은 라면이 자꾸

생각나요.“ 하면서 혹시 라면을 드시면 꼭 초대를 부탁드려요.“ 라는 말에 그 또한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한다는 마음으로 오겹줄 모임이 끝난 1230분경에 같이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새벽 230분경까지 이어진 나눔에서 우리 목녀에게도 주지 못한 위로를

박소연 목녀님이 받으셨다고 하시니 이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목사님 사모님 감사드립니다.

 

^꾸벅^

 

예일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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